"서울대병원 암병원, 삼성·아산과는 달라야 한다"
- 최은택
- 2011-03-27 10: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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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연대서울지부, "국가중앙병원 정체성 잊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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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암병원은 삼성이나 아산병원과는 달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서울지부는 26일 성명을 통해 "(서울대병원 암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정체성을 잊으면 안된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지부는 "노동조합은 돈벌이용 환자 유치가 아닌 환자와 직원에게 좋은 암병원을 원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암병원을 설치하면 (저절로) 의료질이 보장되겠느냐, 적정인력 없이 원스톱.토탈케어가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지부는 서울대병원 암병원이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정체성을 지키려면 우선 모범적인 표준진료와 환자 및 직원의 안전을 위한 정규직 적정인력을 충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방 공공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전체 공공의료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한편, 민주적 운영을 위해 환자와 보건의료시민단체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국민보건사업의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국가격리병동 및 외상전문치료센터를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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