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경쟁규약, 언제쯤 매끄러워질까
- 이혜경
- 2011-03-30 06:42:0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김성덕 의학회장은 평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의학회가 겪은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로 공정경쟁규약을 손꼽았다.
세부운용지침이 가까스로 1월 경 발표됐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는 지적 때문이었다.
코 앞에 닥친 학술대회를 치르기 위해 관련 학회는 의학회, 의협, 제약협회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정보를 수집했다.
하지만 의학회 정기총회에서는 위축된 학술대회 활동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거론됐다.
결국 김성덕 회장은 남은 임기 1년 간 매끄럽게 해결하지 못한 조항을 풀고, 학술대회가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까지 밝혔다.
난해한 공정경쟁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은 학회 뿐만이 아니다.
데일리팜 공정경쟁규약 관련 미래포럼을 하루 앞두고 모 의사회에서 포럼 참석 문의를 의뢰했다.
선착순 접수 마감이기 때문에 좌석 현황을 알아봐야 한다는 기자의 말에 "당장 학술대회를 앞둔 산하 단체나 회원들에게 정확한 소식을 전해주기 위해서는 우리가 조금이라도 더 알아둬야 한다"는 대답을 해왔다.
담당 부서 직원을 총 동원, 공정경쟁규약에 대한 깔끔한 답변을 어디에서든 듣고 싶어하는 모양이었다.
이 처럼 현재 나와있는 공정경쟁규약 세부운용지침은 의료계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
난해한 항목으로 의료계와 제약협회 회원사를 혼란에 밀어 넣으면서 원활한 학술대회를 막기 보다, 이제는 매끄럽게 정리된 규약으로 '리베이트 쌍벌제'의 목적을 달성할 때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또 창고형' 광주 2곳 개설 움직임…대형마트에도 입점
- 2환자 6% 줄었는데 진료건수 60% 증가...소청과의 역설
- 3보령, 6개월새 5배 뛴 바이젠셀 지분 절반 매각
- 4연말 절세 전략만으론 부족…약국 세무조사 리스크 커진다
- 5위탁 제네릭 5년새 94%↓...규제 강화에 진입 억제
- 6충북 국립소방병원 진료 시작...약국은 2곳 개업
- 7에임드, 상장 3주 만에 몸값 6배↑…유한 평가액 1천억 돌파
- 8조원준 민주당 수석, 1급 정책실장 승진…보건의약계 "환영"
- 9동아ST, 로봇수술 '베르시우스' 허가 신청…중소병원 공략 시동
- 10또 터진 의료인 흉기 협박 범죄...의협 "강력한 처벌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