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일반약 슈퍼판매 이상기류 심상치 않다"
- 강신국
- 2011-04-18 16: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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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관 입장 표명에 우려감…"대약도 필사즉생 각오로 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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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가 보건복지부에서 흘러나온 일반약 슈퍼판매 이상 기류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도약사회는 16~17일 양일간 전지 상임이사회를 열고 성명서를 채택,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 논의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도약사회는 "복지부는 시민단체와 정부 일각의 주장에도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는 일반약 약국 외 판매에 반대 입장을 견지해 왔으나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한다는 미명하에 심야시간 공공장소 의약품 판매, 일본식 등록판매사 도입, 대형할인점에서의 의약품 판매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검토 중임을 복지부장관 스스로 밝힌 데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도약사회는 "정부와 의료계, 일부 시민단체는 분업을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은 내팽개친 채 약사의 직능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약사들을 편협한 이기주의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약사회는 아울러 "정부와 의료계, 경실련 등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도외시한 채 변죽만 울리는 정책을 획책하고 있다"며 "성분명 처방과 처방전 리필제, 동일성분조제 자유화, 일반약 허가제도 개선 등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당연히 도입해야 할 필수적인 제도는 외면하고 약사 직능을 말살하고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고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도약사회는 "경기약사회원 일동은 의약품의 안전성을 최우선 정책목표로 삼아야 할 주무부처인 복지부가 흔들림 없이 일반약 약국외 판매 반대 입장을 지켜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약사회는 덧붙여 "대한약사회도 국민 건강과 약사 직능을 수호하기 위해 필사즉생의 각오로 임해야 한다"면서 "어떠한 정치적 야합도 회원들이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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