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7-07 03:14:02 기준
  • 신약
  • 약가인하
  • 약가
  • 경기도약사회
  • [기자의 눈]
  • 미라펙스
  • 등재
  • 삼진제약
  • 제형
  • 바로아이
휴베이스(0702)
번역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중견제약 6곳 1천억클럽 가입…특화경영이 해법

  • 가인호
  • 2011-04-21 06:49:30
  • 요약
  • 이연-태준-한올-삼오-환인-명문제약, 한우물파기 전략 주효

[천억클럽 가입한 중견제약 특화경영 엿보기] 중견제약사들에게는 매출 1000억 달성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인식된다.

1000억 기업이라는 상징성도 있지만 향후 제약업계에서 입지를 다질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됐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중견 제약사 6곳이 첫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관심을 모았다. 천억클럽에 가입한 제약사는 이연제약, 태준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삼오제약, 환인제약, 명문제약 등이다.

이들은 지난해 평균 14%대 매출 성장률을 시현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중견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천억클럽에 가입한 제약사들은 특징이 있다. 특정 약효군에 강세를 보이거나, 다른 제약사와 차별화한 경영스타일을 구사하고 있다.

위기의 제약환경을 뚫는 비결은 역시 특화경영이라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기업공개와 함께 1200억원대 매출로 27% 고성장을 기록한 이연제약은 원료합성 및 발효분야에 강점을 지닌 제약사로 주목된다.

이연제약은 조영제 사업, 의약품 원료 사업 등 독특한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이 회사의 고수익, 고성장 배경으로 평가 되고 있다.

이연제약은 기술적 난이도가 높고 경제성이 높은 부가가치 중심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이를 자체 제품생산에 자급하는 한편 별도의 원료사업부를 조직해 원료의약품을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전자치료제 전문기업인 바이로메드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심혈관 및 지체질환치료제인 ‘VM202RY’와 유방암 항암치료백신인 ‘VM206RY’에 대한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1082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천억클럽에 명함을 내민 태준제약은 안과 분야 특화 영업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태준제약은 치료안약 및 진단 방사선 분야를 집중 공략하면서 한우물 파기 전략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태준제약은 토종 브랜드 ’잘로스트’ 세계시장 수출을 일궈내는 등 해외 파이프라인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1069억원대 실적으로 첫 매출 천억을 돌파한 한올바이오파마는 1973년 창업 이후 치료제 전문회사로 성장해 왔지만 특별한 특화전략이 없었던 한올바이오파마는 연구개발에 올인하면서 R&D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구개발 투자비중이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는 점은 한올바이오파마의 변화를 잘 대변해주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70여명의 연구 인력으로 바이오의약품, 기능성복합신약, 항암제 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어 잠재력이 높은 기업중 하나로 평가된다.

한올은 개량형 바이오시밀러로 개발과 함께 'HL-040'(고지혈증+고혈압복합제) 등 10여품목이 넘는 기능성복합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역시 천억클럽에 가입한 삼오제약은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자매회사인 삼오파마켐 및 새한제약과 함께 B2B 토탈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으며, 희귀의약품을 통한 리치마켓 확보, 의약품 원료 사업 등 3가지 분야를 특화시키고 있다.

삼오제약은 이러한 특화경영을 통해 지난해 매출 1062억원을 달성했다. 의약품 원료 사업을 통한 수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또한 국내제약사를 대상으로 완제수입과 희귀의약품 공급을 통해 매출을 늘려나가고 있다.

삼오제약은 지난 99년 고품질의 원료의약품 공급을 위해 합성공장을 설립했으며, 아세클로페낙, 카로베린, 레보설피리드 등 생산품목과 외국 제약사 수입 원료를 국내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다.

환인제약명문제약 또한 특정 분야에 강세를 보인다.

환인제약은 ‘리페리돈’ ‘그란닥신’ 등 정신 신경용제 매출만 전체 매출의 약 70%정도를 점유하는 등 이 분야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명문제약은 중견기업으로는 드물게 종병시장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마취과 분야에서는 특화 영업을 통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결국 천억클럽 가입이 이뤄진 제약사 상당수가 특화분야 발굴을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중소제약사들은 제네릭 위주의 영업방식에서 탈피해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는 영역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