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입 병원, 입회시 시도병원회 경유 필요"
- 이혜경
- 2011-04-22 11: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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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시도병원회 의견 제시…병협, 총무위원회로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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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입병원이나 신설병원이 병원협회에 입회 할 때 해당지역 병원회를 경유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시도병원회에서 제기됐다.
21일 열린 병협 2차 정기이사회에서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과 정흥태 부산시병원회장이 시도병원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윤수 회장은 "시도병원회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회원 가입 문제가 거론됐음에도 불구하고 병협이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의협과 시도의사회의 경우만 하더라도 입회경유가 아무런 문제없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흥태 회장은 "병협 위상이 높아지려면 보다 많은 병원을 회원으로 영입해야 한다"며 "시도병원회가 해당지역 병원들을 회원으로 영입해 대외적인 위상이 높아지면 결국 병협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갑식 병협 총무이사는 "모든 조직에는 상부조직과 하부조직이 있게 마련인데 조직관리 차원에서도 병원들의 시도병원회 경유 입회는 일리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권영욱 병협 대외협력위원장은 "현재 시도병원회마다 입회비를 받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이 있는 데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은 일원화"라면서 "병원들의 병협입회시 시도병원회 경유는 병원들의 병협참여율 제고에 저해가 될 것"이라고 반론을 폈다.
이 같은 찬·반 대립양상에 대해 성상철 병협회장은"시도병원회의 의견이 일리가 있는 만큼 소정의 절차를 거쳐 논의보라"면서 총무위원회에 이 문제를 검토하도록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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