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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오리지널 가격 편차 적어야 재정절감 효과 발현

  • 가인호
  • 2011-05-06 06:51:00
  • 요약
  • 후발의약품 등재 품목 많으면 오리지널 점유율 40% 추락

제네릭(후발의약품)과 오리지널(선발의약품) 가격 차이가 작고, 제네릭 등재 품목수가 많을 수록 오리지널의 시장점유율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06~2011 청구액 기준 시장점유율 현황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06~2011년 EDI 청구액 기준 선발 의약품과 후발 의약품 시장점유율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부가 제네릭 약가를 추가 인하할 경우 보험 재정 절감 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표1>제네릭 진입이 많은 약제 선발의약품 시장점유율
제네릭 등재 품목이 많은 경우 오리지널 시장 점유율은 41%(표1)로 나타났으며 제네릭이 보다 적게 등재된 경우 점유율은 61%(표2)로 조사됐다.

제네릭 등재 품목수에 따라 오리지널 점유율이 약 20% 편차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표2>제네릭 진입이 적은 선발의약품 시장 점유율
업계는 등재된 제네릭이 많을수록 경우 오리지널 품목 시장 점유율은 낮아지며, 이는 보험재정 절감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고가의 선발 의약품보다 가격이 낮은 후발 의약품 점유율이 높아지는 것이 재정절감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특히 선발 의약품과 후발 의약품의 가격차이가 클수록 제네릭 시장잠식은 어렵고, 가격차이가 작을수록 시장 확산은 더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후발의약품의 가격수준이 높을수록 제네릭 영업력이 집중되는 선택이 이뤄지는 환경적 특성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결국 정부가 약가인하 등을 통해 오리지널과 제네릭 가격 차이를 크게 하는 것만으로는 제네릭 사용을 확대하기는 곤란 하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제네릭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선발의약품의 독점판매 기간이 짧아야 하고, 선발의약품과 후발의약품의 가격 차이가 작을수록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정부가 개입해 인위적으로 등재 품목수를 줄이거나, 선발 의약품과 후발 의약품 가격 차이를 크게 하는 것은 결국 후발 의약품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는 것을 저해해 보험 재정 절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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