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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 회장 부인 요양병원 3억6천만원 '적자'

  • 이혜경
  • 2011-05-06 11:00:05
  • 요약
  • 국세청 공시…지난해 1억4700만원 매출 거둬

마노효요양병원을 포함한 마노효복지의료재단이 지난해 3억6300만원의 적자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노효복지의료재단은 경만호 의협 회장 부인 김재복 씨가 운영하는 의료법인으로 한광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나현 서울시의사회장, 장현재 노원구의사회장, 최종현 의협 사무총장, 오복녀 서울시의사회 사무총장이 비상임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국세청에 '결산서류 등 공시자료'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해 보험수입으로 14억4111만원을, 기타수입으로 300만원을 거뒀다.

하지만 판매비와 관리비로 5억2061만원을 지출하면서 3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지출한 비용으로는 직원 급여와 퇴직급여로 3억465만원을 지불했다. 복리후생비와 여비 교통비로도 1000만원 이상이 지출됐다.

이외에도 접대비 380만원, 수도광열비 550만원, 전력비 1억386만원, 소모품비 5580만원, 지급수수료 5732만원, 기타 3651만원이 집행됐다.

한편 재단은 출연자금으로 김 씨가 10억원을 경 회장이 1억736만원을 투자했으며, 안성시청과 에너지관리공단이 각각 22억7864만원, 3억7739만원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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