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사회 "슈퍼판매 반대"…약사회 공동 성명
- 박동준
- 2011-05-12 09:58:1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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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4단체장 서명…"약사회에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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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동 성명서는 대한의사협회가 복지부 보건의료미래위원회에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요구하는 등 사실상 의료계가 약국외 판매에 찬성 입장을 밝힌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서초구의사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등 의약 4단체장은 공동 성명을 통해 "서초구 의약인달은 일반약 약국외 판매 정책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건강을 위태롭게 하고 약사의 전문직능을 말살하려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번 공동성명은 서초구약 김종환 회장이 직접 의사회장 등에게 일반약 약국외 판매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공동 대응을 요청한 끝에 마련된 것이다.
서초구약 관계자는 "그 동안 쌓아온 의약단체 간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직접 김 회장이 회장단에게 문제를 설명하고 동참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이번 성명과 관련해 서초구의사회 박우형 회장은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의약단체가 뜻을 하나로 모을 필요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박 회장은 "의료계 전체 의견은 아니지만 지역 내에서 함께 활동하는 의약인들이 뜻을 모으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했다"며 "단순한 찬반의 의미를 넘어 서초구약사회에 힘을 보태자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일반약 약국외 판매는) 의사쪽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약단체가 힘을 합쳐서 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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