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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병원급 의료기관,100병상 당 연매출 140억

  • 이혜경
  • 2011-05-13 06:48:55
  • 요약
  • 병원경영연구원, 전국 240곳 조사…당기순이익 1억 수준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이 100병상 당 1억3000만원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병원협회 산하 한국병원연구원은 최근 240개 병원의 경영지표를 취합한 '2009년도 병원경영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집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은 100병상 당 입원, 외래 등 의료 수익으로 133억을, 부대사업 등 의료외 수익으로 77억원을 거둬들였다.

특히 의료 수익의 경우 병상 규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5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은 100병상 당 의료 수익이 평균치를 크게 웃돈 258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500병상 이상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종합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의 절반 수준인 100병상 당 156억원의 의료 수익을 기록했다.

이 같이 수치가 많이 벌어지는 것은 의료 수익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입원과 외래 수익차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상급종합병원이 100병상 당 평균 155억8000만원의 입원수익과 91억9000만원의 외래수익을 내는 반면, 종합병원은 67억5000만원의 입원수익과 44억8000만원의 외래수익을 거뒀다.

하지만 수익 보다 인건비와 약품비, 진료재료비, 급식재료비 등을 포함한 재료비 등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면서 전체 병원급 의료기관의 당기순익은 1억원을 웃도는 수준을 보였다.

연구원의 수익성 분석 결과 의료수익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율이 인건비 46%, 재료비 28.8%, 관리비 24.4%로 집계돼 의료 수익의 대다수가 의료 비용으로 지출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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