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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약, 고승덕 의원에 "슈퍼판매 안된다"

  • 박동준
  • 2011-05-18 18:52:41
  • 요약
  • 약사회 입장 전달…"약사, 장사꾼 취급 말아달라"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김종환)이 최근 지역구 국회의원인 고승덕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약사회에 따르면 김종환 회장을 비롯한 구약사회 관계자들은 고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약국외 판매의 부당성을 비롯해 약국가의 불만사항을 상세히 전달했다.

특히 함께 참석한 이인숙, 윤부미, 김애향 반장과 이시영 대외협력단장, 서기순 정책기획단장 등은 외국에서는 24시간 편의점내 약국조차 오후 6시에 문을 닫는다고 소개하는 등 약국외 판매에 대한 강한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약국 카드수수료 문제, 조제수가, 불용재고약, 금융비용 합법화에 따른 대금결제 기일 단축 등 약국외 판매 외에도 관련 현안 문제를 적극 부각하며 고 의원에게 해결 방안 모색을 당부했다.

김종환 회장은 "정부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의약품을 상품처럼 취급해 약의 전문가인 6만 약사를 한낱 약 장사꾼처럼 비하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고 의원은 "약국에 이렇게 많은 문제점이 있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적극 관심을 갖고 대처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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