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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약 "약국외 판매 중단하고 일반약 확대"

  • 박동준
  • 2011-05-23 15:44:16
  • 요약
  • 임원 결의대회…"진료비 삭감해 건보재정 안정화"

대구시약사회(회장 전영술)가 정부를 상대로 일반약 약국외 판매 추진을 중단하고 조속히 일반약 확대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23일 시약사회에 따르면 최근 전영술 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 감사, 총회의장단, 자문위원 등 50여명은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약사회 최대 현안인 일반약 약국외 판매 반대 임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약사회 임원들은 정부의 일반약 약국외 판매 추진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결사항전할 것을 천명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의약품의 안전한 관리와 국민건강을 지킬 의무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며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약사로서 구매 편의성만을 앞세워 약국외 판매를 허용하라는 주장을 좌시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들은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해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 및 진료수가 삭감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경질환 치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보재정 절감을 위해 전문약을 대폭 일반약으로 전환하라"며 "물가상승률보다 낮게 책정된 약국 조제료를 현실화해 생존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건보재정 악화의 원인은 진료수가 지출로 이를 삭감하라"며 "약국외 판매 등의 논의가 종식될 때까지 결사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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