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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해외환자 유치 1위…진료수익은 삼성서울

  • 최은택
  • 2011-05-26 12:00:02
  • 요약
  • 지난해 8만여명 국내진료…'피부·성형' 점유율 가장 높아

외국인 환자가 가장 많이 찾는 국내 병원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수입은 삼성서울병원이 가장 높았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지난해 외국인환자 유치실적과 상위 10개, 종별 5개 기관 순위를 발표했다.

발표내용을 보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8만1789명, 연인원은 22만4260명이었다. 이중 외래환자가 6만4777명으로 79.2%를 점유했고, 건강검진 1만1653명 14.2%, 입원환자 5359명 6.6%로 집계됐다.

주진료과목은 피부.성형 14%, 내과 13.5%, 검진센터 13.1%, 가정의학과 9.8%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국적은 태국 156만명, 인도 73만명, 싱가포르 72만명으로 많았고,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43%, 종합병원 20.5%, 의원 23.5%로 분포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이 신고한 총진료비는 1032억원, 1인당 평균진료비는 131만원이었다.

입원환자와 중증상병 외래환자는 7776명으로 환자수의 9.5%에 불과했지만 진료수익은 402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39%를 점유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환자가 많이 찾은 병원은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청심국제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진료수익은 삼성서울병원이 가장 많았고,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1인당 진료비는 대형병원이 아닌 제이케이성형외과의원, 아이디병원, 심미안의원, 우리들병원, 세종병원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복지부는 "올해는 11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의료가 2015년 30만명 달성을 통한 동북아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복지부는 세브란스병원 박용원 병원장 등 상위 10개 기관과 의원급 상위 3개 기관 병원장을 한국의료 글로벌 최고자문관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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