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수 교수, 동양인 첫 국제정신분열병학회 이사
- 이혜경
- 2011-05-26 11:50:3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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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까지 3년 임기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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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신분열병학회 이사회는 전세계적으로 정신분열병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10명의 학자로 구성된다.
이사회에는 정신분열병의 도파민 가설로 유명한 영국의 시츠 카푸어(Shitij Kapur), 정신증 고위험군의 개념을 만든 호주의 앨리슨 융(Alison Young), 정신약물학 분야의 대가인 미국의 스티븐 마더(Stephen Marder), 정신분열병 인지기능연구로 유명한 미국의 필립 하비(Philip Harvey), 정신분열병의 사회인지기능연구로 유명한 캐나다의 진 애딩턴(Jean Addingtion) 등이 포함됐다. 권준수 교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정신의학자로 정신분열병과 뇌영상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정신분열병의 발병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이사로 선임됐다.
권준수 교수의 국제정신분열병학회 이사회에서의 활동으로 향후 국내 정신의학 분야의 연구활동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1984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권준수 교수는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정신분열병과 강박증 등의 분야에서 현재까지 3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대한정신분열병학회 이사장을 맡으면서 지난 2월 대한정신분열병학회 이사장 겸 대회장의 자격으로 총 18개국 500여명의 의사들이 참가한 제2차 아시아 정신분열병학회(Asian Congress on Schizophrenia Research)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또한 학회에서 정신분열병 환자의 인권 보호 및 편견 타파를 위해 2007년 병명 개정을 위한 논의를 시작한 이래로 정신분열병의 명칭을 '현악기의 줄을 고르다'는 뜻의 조현병으로 변경하는데 큰 공을 세운 인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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