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폐암 1기 5년 생존율 82% 기록
- 이혜경
- 2011-05-27 11:04: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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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간 폐암수술 5000건…세계폐암학회 성적보다 크게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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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폐암학회 수술성적은 폐암 7차 병기 개정자료로,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과 일본 등의 의료선진국가에서 나온 폐암수술의 표준치료성적이다.
병기가 3A기, 3B기 등 말기로 갈수록 수술후 5년생존율은 세계폐암학회보다 높지만, 삼성서울병원 역시 떨어지고 있어 폐암 역시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병기별 수술환자분포는 1A기가 28.4%로 가장 많았으며 1B기 26%, 2A기 14.4%, 2B기 10.5%, 3A기 19.5%, 3B기 1%, 4기 2.1%였다.
또한 삼성서울병원은 1994년 첫 폐암 수술 이후 16년만에 폐암 근치수술 5,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2008년 삼성암센터 개원을 계기로 크게 수술실적이 증가해 2009년 672건, 2010년 683건의 폐암 근치수술(폐암 병기 1기와 2기 및 일부의 3기 환자들에게 주로 시행)이 이뤄졌다.
폐암 환자들의 연령은 평균 61세였으며 남자 환자 3593명, 여자 환자가 1407명으로 여전히 남자 환자가 2.5배 정도 많았다.
폐암은 소세포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크게 구별할 수 있는데, 주로 수술로 치료하는 비소세포암 중에서도 선암과 편평상피세포암이 각각 51.2%, 35.9%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한국 사회도 점차 흡연과 연관된 편평상피세포암이 줄어들고, 선암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폐암도 선진국형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 대세포암이 3.5%, 세기관지폐포암이 2.8%, 다형성암이 1.6%, 기타 5.1%를 차지했다.
김관민 교수는 "폐암은 진단, 수술과 수술 후 관리, 보조항암제 및 보조방사선치료를 잘 조화시켜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며 "폐암이 비록 암사망률 1위 질병이지만 건강검진을 통한 저선량 CT 등으로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적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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