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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일반약 DUR 연수교육용 동영상 제작 요청

  • 김정주
  • 2011-06-08 12:06:04
  • 요약
  • 심평원에 교육·홍보안 제출…연수교육 방식 도입

일반약 DUR 시행이 보름여 남은 가운데 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할 홍보 방안이 동영상 연수교육으로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지난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진행했던 일반약 DUR 간담회에서, 이 같은 약사 교육·홍보에 대한 요청사항을 심평원에 전달했다.

7월 시행되는 약국 판매 일반약 DUR 품목은 3325개 선으로, 단일 경구제 외에도 복합 경구제, 단일 외용제와 복합 외용제가 다수 포함돼 있는 데다가 강제성이 없어 약국 홍보와 교육에 약사회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이다.

때문에 심평원은 약사회에서 요구하는 교육·홍보안을 최대한 수용한다는 방침을 전한 바 있다.

약사회는 교육·홍보를 진행하기에 시간 내 빠듯하다는 점을 감안해 연수교육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동영상 CD 제작을 심평원 측에 요청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약국 현장에서 약사와 환자 모두의 제도 수용성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라며 "청구 S/W별 DUR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약사회에서 전달 받은 교육·홍보안과 시안을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제작해 이르면 22일 이후 배포할 방침이다.

CD가 약사회 급으로 배포되면 전국 각 단위 약사회는 연수교육 등 집체교육 방식으로 회원 동영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일단 심평원 전국 지원별로 한 차례 교육은 기본적으로 진행되며 참여치 못하는 약사들을 고려해 CD로 배포해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책받침 등 안내문도 제작,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환자 당사자가 아닌 가족 또는 지인들이 복용할 일반약이 DUR 목록에 포함될 경우 약국 현장에서 벌어질 구매자 거부 등에 대한 부분의 대책은 미완인 것으로 파악됐다.

약사회는 "그 부분은 약사 교육보단 국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약사 교육·홍보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습관화에 대한 부분는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므로 꾸준한 대국민 홍보의 노력을 심평원에 계속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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