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총·국시연, 약국외 판매 관련 복지부 비판
- 이혜경
- 2011-06-08 12: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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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지 광고로 "누굴 위해 일하나?·국민편의 외면한 복지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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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8일 일간지 4면 광고를 통해 "약사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복지부가 일반약 슈퍼판매를 거절했다"고 비판했다.
전의총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정부는, 국민의 건강을 염려하지 않는다?'를 제목으로 "안정성이 확립된 가정상비약을 선진국처럼 슈퍼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국민의 요구를 보건복지부가 약사들이 반대하면 할 수 없다는 논리를 내세워 거절했다"고 강조했다.
약사회가 슈퍼판매 반대 이유로 제시한 '국민의 건강'에 대해 전의총은 "슈퍼판매를 허용하고 있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정부는 국민의 건강을 염려하지 않아서일까요?"라고 반박했다.
이어 5면 광고에는 국민건강을위한시민연대(최기용)가 "약사모임에 참석해 노골적으로 약사들의 이권을 지켜주겠다고 발언한 여당대표와 현역 장관이 직접 거론했다"며 "국민의 심판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광고를 게재했다.
국시연은 '내 허락 없이 못하니 염려 마세요(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슈퍼판매, 내가 못하도록 하겠다(이재오 특임장관)', '약사님들이 걱정하는 일은 없을 것(진수희 복지부 장관)' 등 약사회 총회에서 했던 현역 장관들과 여당 대표의 발언을 인용하며 "국민이 아닌 약사라는 특정 집단의 이익을 지켜주는 정치인들"이라고 비판했다.
국시연은 "정치인들이 오로지 표를 의식하여 국민편의를 외면하고 특정 이익집단의 편을 대놓고 들어준 것"이며 "이제 국민이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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