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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국제 비영리단체 3곳과 파트너십 체결

  • 최봉영
  • 2011-06-09 10:02:20
  • 요약
  • 기업수익 20% 최저개발국에 재투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최저개발국에 기업 수익의 20%를 재투자 하기로 한 공약을 발전시켜 이들 국가의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GSK는 주요 국제 비영리단체(NGO) 3곳인 동남 아프리카 지역의 AMREF (아프리카 의료·연구 재단),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케어인터내셔널UK (Care International UK), 서아프리카 지역의 세이브더칠드런 (Save the Children)과 새로이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 계획의 공통된 목표는 최저개발국에서 활동하는 일차 의료종사자들을 지원함으로써 의료 성과를 높이는 데 있다.

GSK는 현재 총 48개국의 최저개발국 중 37곳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재투자 되는 2010년도 수익 금액은 약 350만 파운드(한화 약 62억 원 상당)에 이른다. 각국에 대한 투자금은 해당 국가에서 발생된 수익에 비례해 정해질 예정이며, 국가마다 수익 규모가 다르므로 GSK는 1만 파운드(한화 약 1780만원 상당)를 최소 투자액으로 설정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는 양질의 기본 의료서비스와 필수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르완다에 간호사 상주 진료소를 확충하는 사업과 캄보디아에서 출산 중 여성과 영아의 사망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조산사 진료교육 시설 개축 지원 등 사회 의료 기반시설을 마련하는 사업이 있다.

이들 프로젝트는 이번 파트너십에 편입돼 지속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곧 르완다, 에티오피아, 콩고 지역에서 신규 프로젝트들이 시작될 계획이다. 향후 프로젝트를 위한 기금도 예멘, 니제르, 시에라리온, 앙골라, 잠비아, 방글라데시, 네팔, 캄보디아에서 인가됐다. GSK는 2012년까지 수익이 창출되는 모든 최저개발국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목표다.

AMREF, 케어, 세이브더칠드런은 척박하고 소외된 시골 지역에서 활동하는 의료보건 종사자들과 접촉하고 지원하는 전문가들로, 각 NGO는 향후 프로젝트 선정과 기금 전달의 통로가 될 ‘보건 인프라 협력체’를 확립하는 일을 맡게 될 것이다. 이들 협력체에는 지역별 보건의료 단체와 정부관계자, 협력기관의 대표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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