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건익 실장 "재분류는 정공법…사실 왜곡말라"
- 최은택
- 2011-06-10 06: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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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협의 분류방안 검토…"중앙약심 회의 후 확인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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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실장은 9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국민불편을 외면했다는 언론보도에 불편한 심기를 나타내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3개월여 간 전문가 의견을 들으면서 재분류 방안을 검토해왔다. 중앙약심 재분류 논의는 책임을 회피하려는 게 아니라 정공법으로 헤쳐나가자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재분류 방안에는 일반약 중 외품 전환이 필요한 품목, 일반약과 전문약간 스위치 대상 품목들이 구체적으로 검토됐다.
이와 관련 서울신문은 9일자 단독보도에서 ▲까스활명수 같은 액상소화제, 마데카솔-안피프라민 등 외용제 ▲박카스 등 자양강장제 드링크류 등 일반약 20~28개 품목이 의약외품 전환대상으로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또 비만약은 일반에서 전문으로, 라니티딘 등 전문약 10개 내외 성분은 일반약으로 분류하는 방안이 검토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손 실장은 "보도내용을 보지는 못했지만 복지부에서 나온 얘기라면 맞을 것"이라면서 "재분류 논의를 하겠다고 해놓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았겠느냐. 고생한 직원들과 복지부를 폄훼하는 언론보도는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그는 "대정부 질의 답변에서 장관도 언급했지만 복지부의 입장은 달라진 게 없다. 중앙약심을 거쳐 의약품을 재분류해 국민의 안전과 편익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분류 방안에 대해서는 의약품 재분류 소분과위원회 회의 이후 구체적으로 언급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약품 재분류와 분류체계 개편방안 등을 한꺼번에 논의할 중앙약심 의약품 재분류 소분과위원회 첫 회의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복지부 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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