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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F성분, 절단 검토하던 당뇨환자 발 상처 완화시켜"

  • 이상훈
  • 2011-06-13 14:09:48
  • 요약
  • 홍준표 서울아선병원 교수, 팜엑스포 학술대회서 밝혀

국내 생명공학 신약1호인 '대웅 이지에프 외용액'과 '이지에프 새살연고'가 한국 약업계 최대 축제마당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대한약사회 주최로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팜엑스포 학술대회 무대에서였다.

홍준표 서울아산병원 교수(성형외과)는 'EGF, 상처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우리 몸안에서 만들어지는 상처치유물질인 EGF는 1962년 미국의 스탠리 코헨박사에 의해 발견된 이후 뛰어난 세포 성장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며 "특히 상처 부위의 살갗을 덮고 새살을 만들어내며 혈관을 생성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특히 "EGF는 강력한 성장인자로 세포 이동을 촉진, 세포층을 활성화시켜 새살형성에 중대한 역할을 한다"며 "임상 결과에서도 EGF가 대조군에 비해 더 빠른 속도로 상처를 치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당뇨로 인한 발 상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에서 이지에프 외용액이 절단까지 검토하던 당뇨환자의 발 상처를 크게 완화시킨 결과도 있었다는 것이다. 세미나에 참여했던 배신자 약사(부산 사하구 남영사약국)는 "흔히 집에 연고 몇 개씩은 갖고 있지만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만큼 약국을 찾는 환자들에게 올바른 상처 치료법을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갖게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001년 의약품화 한 '대웅 이지에프 외용액'은 국내 최초 바이오신약이다. 이후 대웅제약은 지난해 10월 상처치료제 이지에프 새살연고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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