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7-18 19:29:04 기준
  • 정책
  • 비대면
  • 동물용의약품
  • 한림제약
  • 듀락칸이지
  • 유한양행
  • 사회공헌
  • 편의점
  • 이디비
  • 창고형약국
타이레놀
번역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약대 교수들 "곤경에 빠진 제자·후배약사 지원하자"

  • 박동준
  • 2011-06-22 06:49:54
  • 요약
  • 약교협, 슈퍼판매 움직임에 "뒷짐 지고 있을 수 없다"

그 동안 일반약 약국외 판매 문제와 관련해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약대 교수들이 드디어 반대 목소리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21일 전국 35개 약대가 참여하는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김대경, 이하 약교협)는 오후 5시부터 중앙대 본관 교무위원회 회의실에서 긴급 임시총회를 갖고 일반약 약국외 판매 반대 성명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이 자리에서는 성명서 초안이 마련됐지만 일부 문구 조율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내부적으로 추가 논의를 거친 후 조속한 시일 내에 이를 발표하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다만 임시총회에 참석한 약대 학장 및 대표자들은 큰 틀에서 일반약 약국외 판매 문제가 약사직능의 존재가치를 부정하고 국민 건강에 위해를 가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일반약 약국외 판매는 병의원 및 약국 이용과 의약품 복용의 편의성 보다는 안전성을 우선시 한 의약분업 정신에도 위배된다는 것이 이들의 판단이다.

이들은 또한 의료계에 대해서도 상대 직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최근 의료계가 일반약 약국외 판매 허용을 주장한데 이어 ‘약의 전문가는 의사’라는 발언까지 서슴치 않는 등 상대직능을 배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한 완곡한 비판인 셈이다.

특히 약교협은 약대 교수진들의 입장을 보다 명확하게 국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성명 내용을 일간지에 광고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약교협은 대외협력위원회 등에서 이를 추가적으로 논의한 후 실행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김대경 이사장은 "약대 교수로서 제자들과 현장의 약사들이 곤경에 빠져있는 상황을 뒷짐만 지고 볼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학자적 양심에 걸맞게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표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약대 교수들도 일반약 약국외 판매 문제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약국외 판매 저지를 위한 약사 사회의 움직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