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 수거 더 쉽게해주세요"...권익위, 우수안건 선정
- 정흥준
- 2024-04-15 12: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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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생각함 투표서 ‘폐의약품 처리 기준 마련’ 5위
- "우체통 수거 시작했지만 찾기 어려워"...정책 반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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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폐의약품 수거 방법이 우체통을 활용하며 확대되고 있지만, 쉽게 찾아보기 어려워 더 쉬운 수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 개선을 추진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 참여로 진행하는 1분기 국민생각함 투표에서 더 쉬운 수거를 위한 ‘폐의약품 처리 기준 마련’을 포함한 5가지 정책을 우수안건으로 선정했다.
국민이 제안한 10개 안건을 놓고 투표를 진행했는데 폐의약품 수거 개선은 이 중 5위를 차지했다.

이어 제안자는 “아파트 라인 별로 폐건전지함처럼 폐의약품함을 만드는 것을 건의하려고 했지만, 폐의약품함이 필요함과 동시에 쉬운 처리를 위해선 약국에서 받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처리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약국에 피해가 간다”고 했다.
따라서 폐의약품을 더 쉽고 안전하게 수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한 처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수안건 선정 투표에는 총 2449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 정보제공 강화 ▲초등학교 돌봄 대상 확대 제안 ▲장기입원 환자의 입원 보장 필요 ▲재혼 후 친양자 입양시 성본 선택 제도 ▲폐의약품 처리 위한 기준 마련 등이 1분기 우수안건으로 결정됐다.
권익위는 “우수 안건은 정책 반영을 검토할 수 있도록 소관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부터 우정사업본부가 폐의약품 수거에 참여하면서 서울과 세종에 이어 우체통 폐의약품 수거 방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또 KT도 ESG활동의 일환으로 부산동래구에서 대리점을 활용한 폐의약품 수거에 나서면서 추가 확대 가능성도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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