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국민 선택권 위해 직능분업 도입하자"
- 이혜경
- 2011-06-22 16:57:1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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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병원협 정기총회서 분업 재평가 주장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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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슈퍼판매, 의약분업 재평가, 원내약국 부활 등을 염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22일 중소병협 권영욱 회장은 "공급자라는 미명하에 의료계의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며 "병원업도 제조업과 같은 수준의 급여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우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초석이 될 각오가 돼 있다"면서 6개의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우선 권 회장은 국민이 전국 어디서든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분산과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소병원과 의원이 상생할 수 있도록 영리병원을 도입하는 한편 경영난 해소를 위한 세제혜택 및 정부 지원 자금 조달도 제안했다.
의약분업 11년을 맞아 국민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국민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완전 직능분업으로의 전환을 요구했다.
권 회장은 "정부는 일관성 있는 정책을 해야 한다"며 "정책입안자들은 어느 한 기관이나 직능단체에 편중하지 말고 국민을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병협 성상철 회장 또한 의약분업 재평가를 강조했다.
성 회장은 "요즘 약과 연관된 문제로 떠들석 하다"며 "의약분업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들의 잃어버린 권리를 찾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성 회장은 "의약분업 제도개선을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중소병원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의협 경만호 회장은 "그동안 의료계가 많은 것을 희생하면서 묵묵히 정부 정책을 따라왔다"며 "정당한 목소리를 내더라도 기득권 챙기기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 회장은 "구체적인 통계가 의료기관의 경영난을 증명하고 있다"면서 "경영문제 해결을 위한 의료제도 개선은 의료인만을 위한게 아니라 국민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으로 정책을 펼쳐달라"고 언급했다.

손 실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는 의료기관 기능재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소병원 경영난 해결을 위해 간호등급제 개선방안 모색, 전문병원 제도 도입, 지역거점병원 지정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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