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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소신 없는 진수희 장관 사퇴하라"

  • 강신국
  • 2011-06-24 08:21:26
  • 요약
  • 성명서 통해 "주무장관이 정치적 압력에 굴복" 비난

일반약 슈퍼판매 추진으로 상실감에 빠진 약사들이 결국 복지부장관 사퇴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시약사회(회장 유영진)는 24일 성명을 통해 "보건복지에 대한 책임 있는 역할을 다 하지 않고 장관직에 연연해 정책을 바꾸는 진수희 장관은 시대와 역사 앞에 오늘의 행동과 판단에 대해 사죄하고 즉각 장관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국민의 건강을 중심에 두고 정책을 펴야하는 주무 장관이 국민편의를 빙자해 정치적 압력에 두 손을 들었다"며 "진 장관의 소신은 어디로 갔냐"고 반문했다.

시약사회는 "국민이 중심이 아니라 그들의 이해에 따라 본질을 호도하는 일부시민단체와 직능단체의 주장에 귀기울이고 국민의 건강을 걱정하는 진실된 소리에는 귀를 닫아버렸다"고 전했다.

시약사회는 "국회에서 약사법이 통과 안 되면 슈퍼를 특수 장소로 지정, 가정상비약을 팔도록 하겠다는 망언은 신성한 국회를 모독하고 협박하는 것" 이라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아울러 "진 장관은 조선, 중앙, 동아 및 매일경제로 대표되는 종편 방송 진출자들의 광고시장 확대와 대기업의 의약품 유통 장악 음모를 위한 세력들의 들러리로 전락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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