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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나선 의사들 "의원에서 무상조제 하겠다"

  • 이혜경
  • 2011-06-27 06:49:50
  • 요약
  • 프레스센터→복지부 앞 1시간 30분 시위 전개

vod 의약분업 철폐를 촉구하는 의사들의 거리행진이 전개됐다.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26일 창립총회를 갖고 첫 행사로 프레스센터부터 복지부 인근 원서공원까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의사 300여명은 오후 3시 30분 '불편 두배, 비용 두배 의약분업 재평가', '무상조제 의원에서 해드리겠습니다', '왜 번거롭게 약국에서 약을 타야하죠?' 등의 피켓을 들고 프레스센터를 나섰다.

집회신고가 이뤄진 종각역부터 원서공원까지는 "약 조제의 선택권을 국민에게 돌려다오", "심평원은 자폭하라", "분업철폐" 등을 외치며 행진했다.

지나가던 한 시민은 "의사들이 직접 나와 분업 철폐를 주장하고 있다"면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대한의원협회가 창립을 기념해 의약분업 철폐를 촉구하는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행진에는 300여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복지부에 도착한 의원협회 회원들은 10분가량 정문앞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주괄 전 민주의사회장은 "복지부에 폭탄을 던져버리고 싶다"면서 "봉급 값도 못하는 복지부"라고 비난했다.

원서공원에서는 전의총 노환규 대표가 직접 복지부 진수희 장관, 공단 정형근 이사장, 심평원 강윤구 원장의 얼굴을 그려 물폭탄을 던졌다.

노환규 대표는 "진수희 장관을 욕하는게 아니다"라면서 "정책을 잘못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비난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리행진은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으며, 오후 5시쯤 모든 퍼포먼스가 끝났다.

의원협회 회원이 진수희 장관, 정형근 이사장, 강윤구 원장이 그려진 곳을 향해 물폭탄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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