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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 김승현 교수, 3D영상 안전성 연구 책임자에

  • 유희종
  • 2011-06-30 11:28:13
  • 요약
  • 양안시 장애 환자의 3D 인지 연구…방송통신전파진흥원 주관

고대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김승현(안과) 교수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3D 영상 안전성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의 책임 연구자로 최근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3D 영상 인지에 어려움을 겪는 사시나 사위, 약시, 부동시 등 양안시 장애 환자가 3D TV를 시청할 때 발생하는 증상과 인지 정도를 일반인과 비교, 보완해 3D 방송을 안전하게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양안시 장애는 매우 흔한 이상 질환의 하나로, 대한안과학회가 2005년 서울·충북 지역 어린이 3000명의 눈 질환을 정밀 검사한 결과 7.4%가 사시, 18.3%가 약시였고 부동시의 원인이 되는 굴절 이상은 75.3%의 어린이에서 발견됐다.

김 교수는 고대구로병원에서 양안시 장애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차 연구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3년간 3차에 걸친 관련 연구를 이끌게 된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115명의 정상 성인을 대상으로 '안과 요인에 의한 3D 생체영향성 연구'도 책임연구자로서 진행한 바 있다. 이 연구는 한국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했다.

당시 연구결과 사시·사위 환자들이 3D 영상을 시청할 때 눈의 피로와 통증, 두통 등 전신 증상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20~22일 한국과학기술관에서 열린 제3회 3D 국제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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