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 반일치 골수이식 초기 생착률 92%
- 이혜경
- 2011-06-30 15: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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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수 기증자 구하는 난제 쉽게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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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치 골수이식술 최고의 치료 성적을 기록한 서울아산병원 이규형 교수팀이 30일 혈액분야 세계 최고의 저널인 'BLOOD지'에 보고한 주요 치료 성적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전 세계 석학들의 이슈에서 멀어져 잠자고 있던 반일치 골수이식술을 이 교수팀이 새로운 방법과 노하우로 2009년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만들어 발표한바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 교수팀의 치료법이 골수 기증자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이유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
이 교수팀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총 83명의 환자에게 반일치 골수 이식술을 시행했으며, 이 중 34명이 사실상 치료방법이 없는 상태의 환자였다.
환자의 상태가 매우 불리한 조건에서 반일치 골수이식술을 시행해 초기 백혈구 생착율 92%라는 기록을 만들어 낸 것이다.
치료 결과를 보면 이 교수팀은 1차 관해 상태에서 시행된 급성 백혈병 환자의 무사건 생존율 즉 아무런 합병증 없이 생존해 있는 환자가 60%라고 밝혔다.
2차 이상의 관해 상태에서 시행된 급성 백혈병 환자의 경우에는 무사건 생존율이 51%였다.
이 교수는 "만약 기증자를 찾지 못하면 골수이식술을 시행할 기회조차 없었던 환자들도 반일치 골수이식술을 사용했다"며 "완치 가능성 높은 치료를 시도할 기회를 충분히 갖는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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