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합성 개발 무용지물"…다국적제약만 수혜
- 가인호
- 2011-07-04 12: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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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제약업계, 정부 약가 일괄인하 정책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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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책이 도입될 경우 국내사들은 원료합성을 통한 제네릭 개발이 무용지물이 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제네릭 경쟁력을 상실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약가 자진인하 카드를 선택해야 하는 제네릭사들은 수지 타산이 맞지 않아 국내 개발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결국 국내사들은 향후 도입신약 위주로 정책을 수정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국내 제네릭 산업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4일 국내 제약업계는 정부가 검토중인 약가일괄인하 정책은 다국적사의 오리지널 편향정책으로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허 만료약과 제네릭 동일가 책정은 국내사들이 경쟁력으로 인식해 왔던 원료합성 개발을 무용지물로 만든다는 것이다.
국내 상위제약사 임원은 “그동안 국내사들이 원료합성을 통해 꾸준하게 제네릭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약가 일괄인하 정책은 원료합성 개발 의약품을 다 죽이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원료합성 개발 의약품에 대한 차별화가 없다면 어느 누가 제네릭에 대한 국내 개발을 진행 하겠냐”며 “앞으로 국내 제약사들이 모두 도입제품을 가지고 영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은 국내사가 개발하는 제네릭은 점점 사라지고, 동남아 시장처럼 오리지널이 시장을 지배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는 설명이다.
국내사들의 의약품 품질관리와 관련한 반박도 만만치 않다.
현재 국내에 유통중인 다국적제약사 오리지널은 자국 생산비중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국내 제약사 약가 담당 부장은 “오리지널을 선호하는 이유가 의약품 품질 부문에서 제네릭보다 우월하기 때문이라는 논리는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다국적사 오리지널 대부분이 인도나 중국 등 제 3국에서 생산을 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라며 “과연 국내 제네릭들이 품질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이 없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기업들은 대부분 cGMP 시설에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다국적사의 수입 제품과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국내사들의 주장이다.
국내 제약사 또 다른 관계자는 “특허만료약 제네릭 동일가 정책은 다국적사의 로비에 의한것이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며 “보험재정을 위한 명분으로 국내 제네릭 산업을 몰살하려는 정부 정책은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다”고 반발했다.
따라서 국내 제약사들은 특허만료약과 제네릭 약가를 60% 선에서 결정하는 방법이나, 원료합성의약품에 대한 약가 우대정책을 통해 제네릭을 개발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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