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약 "일반약 슈퍼판매, 반국민적 행위"
- 강신국
- 2011-07-05 10:15:2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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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교육장에 결의문 채택…"위기사황 돌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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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사회는 3일 1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2011년도 약사 연수교육-마약류 취급자 교육을 열고 약사회원 명의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연수교육 외빈으로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영근 부회장은 "의약품의 슈퍼판매 정책 방향을 보면 의약품 안전성이 완전히 무시되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념식이 끝나고 연수교육에 앞서 약사현안 설명시간에 엄정신 보험이사와 서소영 회원의 구호제창과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길강섭 회장은 "약사 역사상 가장 큰 위기상황"이라며 "우리가 빼앗긴 약을 다시 찾아야 한다. 빼앗긴 직능을 다시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길 회장은 "복약지도 꼭 해달라. 4일부터 지역현실에 맞게 평일에도 1~2시간 연장근무와 나머지 약국은 자율적으로 연장근무 하자"고 당부했다.
국민보건의 백년대계를 위해 의약품이 약국에서 약사의 적절한 관리를 통해 사용되는 것은 의약품 안전 사용의 당연한 기본원칙이다. 현 정권의 국민 생명과 직결된 의약품 사용에 있어 무분별한 시장경제 논리와 무책임한 자유경쟁 도입은 더 큰 화를 불러올 것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약품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국민 불편을 빙자하여 대기업의 이익을 위해 추진하는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는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하는 반국민적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약사의 자세를 바르게 하면서 우리의 결연한 의지를 하나로 모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약사의 전문성과 존재이유를 송두리째 부정하는 의약품 약국 외 판매 정책은 즉각 중단 되어야 한다. 하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약국에서의 복약지도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하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무분별한 책동을 일삼고 있는 모든 외부세력에 대해 우리는 끝까지 싸워 이길 것이다. 하나. 정부는 편의성을 핑계로 의약품을 약국 외로 빼돌리는 편법을 벗어나서 근본적인 응급의료체계를 확보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매진할 것을 요구한다. 2011.7.3. 전라북도 약사 일동
전북도약 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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