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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년 완공

  • 이혜경
  • 2011-07-05 11:34:43
  • 요약
  • 중증 외상을 포함한 중증 응급환자 전용 수술실·병실 갖춰

권역응급의료센터 조감도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받았다.

이번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은 명지병원은 2012년 6월까지 총 115억원의 예산을 들여 5층 규모의 응급의료센터 전담 건물을 건립하고 성인 및 소아 응급환자 뿐 아니라 중증외상 및 재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응급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총면적 3,997㎡에 중증응급구역, 재난응급구역, 소아응급구역, 성인(일반)응급구역이 설치되며, 중증응급환자만을 위한 전용 CT와 수술실, 중환자실을 포함한 병실을 갖춰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전문성과 대응 기능을 높였다.

특히 중증응급환자를 위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전용 수술실은 기존의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와도 수평적으로 연결돼 유기적 그룹 프렉틱스와 다학제간 팀 협진시스템을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명지병원은 이미 아시아 최초의 하이브리드 뇌혈관센터와 고난이도 심장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심혈관센터를 운영하며 급성기 뇌·심혈관 환자의 응급실 도착 후 시술 시작까지의 시간인 'D to N(Door to Needle Time) 40분'이라는 초응급대응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세철 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환자 진료에 대한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권역 내 유관기관들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함은 물론 응급의료 종사자에 대한 교육 훈련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지역 내 응급환자를 책임지는 대표 기관인 만큼 투자와 준비를 아끼지 않고 응급의학과, 외상외과 등 전담 전문의 14명과 헬기수송시스템을 배치해 전문성과 신속성을 모두 갖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미션인 환자제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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