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백병원, 아프간 의료진에 의료기술 전수
- 유희종
- 2011-07-12 08: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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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간 연수 프로그램 진행…15명에 수료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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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은 6월 12일부터 28일간 아프간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갖고 8일 수료식에서 아프간 의료진 1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교육은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해 아프간 보건의료 분야의 재건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아프간에서는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해부병리사 등 15명이 초청을 받고 방문해 전문과목 실습 및 한국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전문과목별 교육내용으로는 ▲치과의 기본 세척·소독과 신경치료, 인플란트, 보철 시술 ▲약사의 경구제 조제 실습과 특수약물 복약지도 실습, 마약류 관리 교육 및 항암제 조제 실습 ▲간호사의 각 과목별 병동 환자 관리와 감염관리, 소독약품 관리 및 응급환자 처치 교육 ▲물리치료사의 일반인 운동처방 및 근골격계 재활프로그램 실습 ▲방사선사의 뇌와 두개골 CT촬영 실습, 복부·골반·흉부 CT촬영 실습 ▲임상병리사의 임상 미생물학과 검변 실습, 화학반응 검사, 혈액검사, 면역검사 실습 ▲해부병리사의 조직포매 및 박절, 육안조직 검사, 면역 조직화학 봉입 및 검경, 세포검체 염색 및 세포검경 실습 등이 이뤄졌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 중 상계백병원에서 사시수술을 받은 바시르(Basir·33)는 이날 수료식에서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불편했던 눈 수술까지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고국으로 돌아가 전쟁으로 고통받는 아프간 국민들의 상처를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백병원과 코이카(KOICA)가 아프간 보건의료분야 재건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아프간 현지 임상의사 10여명을 초청, 13주간 임상진료 연수 프로그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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