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85% "심야 응급상황땐 약국보다 병의원·119"
- 강신국
- 2011-07-18 10:31:3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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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약, 국민 7248명 설문조사…22시 이후 약국 이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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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은 심야 의료 응급상황 발생시 우선적으로 생각나는 장소로 병의원과 119를 꼽았다.
반면 약국이 생각난다는 국민은 12.4%에 그쳐 심야 응급의료시스템 개선이 일반약 슈퍼판매 보다 더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약사회(회장 송종경)는 6월 20일부터 지난 9일까지 인천시내 약국을 찾는 환자 72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응급 의료상황에서 약국보다 병의원이 높게 나타난 것은 심야나 공휴일의 의료공백을 슈퍼판매로 전가하려는 정부 정책에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국민들이 주로 방문하는 약국 시간대는 12~18시(44.1%)가 가장 많았고 '9~12시'가 27.9%, '18~22시' 24% 순이었고 '22시 이후'는 1%에 그쳤다.
이를 통해 시약사회는 심야시간 국민 불편은 극히 일부라고 봐야 한다면서 심야응급약국 근무시간도 밤 10시까지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의약품에 대한 궁금한 점을 누구에게 문의하는 것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국민 75.5%는 '약사'라고 답했고 '의사'라는 대답은 20.9%에 머물렀다.
즉 아직까지 '약은 약사에게'라는 인식이 남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국민 63.5%는 '도보'를 통해 약국을 이용한다고 응답해 높은 접근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자가용 21.4%, 대중교통 12.4% 순이었다.

시약사회는 또한 "이어지는 새로운 조사를 통해 이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의 문제점과 허구성을 드러내 국민들에게 정말로 필요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제도 만들기에 회세를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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