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에 워터파크까지"…제약, 휴가 복지 내년도 가능?
- 가인호
- 2011-07-19 12:23: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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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요 제약사 숙박시설 제공...SK 등 여름휴가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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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환경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약사들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휴가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다양한 숙박시설 제공과 놀이시설 지원, 휴가비 등을 통해 여름휴가를 앞둔 제약사 직원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이 지속되면서 이같은 복지 혜택이 내년에도 이어질지는 불투명한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데일리팜이 주요 국내제약사들의 여름휴가 복지혜택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약사들이 숙박시설과 휴양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웅제약은 ‘카페테리아 복리후생제도’를 오랫동안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일정 부문의 포인트를 제공해 여름휴가를 보내는 직원들에게 휴가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직원들이 카페 포인트를 받고, 그 포인트를 활용해 회사에서 다양한 복리비용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올 여름에도 포인트를 이용해 휴가를 다녀오는 직원들이 만만치 않다.
유한양행은 여름 성수기동안 직원들에게 전국 콘도를 이용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용인 한화콘도 수영장 무료입장의 혜택도 제공한다.
여기에 워터파크인 도고 파라다이스를 7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기업 계열 제약사들은 다양한 콘도시설을 이용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녹십자, SK케미칼, CJ제일제당, 드림파마 등은 지정된 콘도미니엄을 추첨을 통해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
이중 CJ는 대웅제약과 비슷한 복지 포인트 제도(600점, 60만원 상당)를 운영, 골프리조트나 렌트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고 있다.
올해는 해외 콘도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삼진제약은 오랫동안 휴양지 운영을 통해 관심을 모은다.
그동안 농촌관광마을아니 해수욕장 등에 펜션을 제공해 왔던 삼진제약은 올해도 강원도 양양군에 펜션을 마련해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모든 임직원들이 휴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름휴가비를 지급하는 제약사들도 눈에띤다. SK케미칼은 이미 전 직원들에게 50만원의 여름 휴가비를 제공했으며, 녹십자도 직급에 따라 최대 60만원까지 휴가비를 제공한다. 일동제약도 30만원의 여름 휴가비를 책정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직원들이 여름 성수기 휴양지를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회사차원에서 복리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업계 상황이 좋지 않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만큼 이번 휴가 기간을 재충전의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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