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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용 일반약 급여 확대로 '은행잎제' 기사회생

  • 이상훈
  • 2011-07-28 12:07:14
  • 요약
  • 우루사·타겐에프 등 '선전', 아스피린 계열 시장 침투 미미

기넥신과 타나민으로 대표되는 은행잎제들이 보험용 일반약 시장에서 본격적인 실적 회복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 12월 어지럼증에 대한 적응증 확보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반면 심뇌혈관질환과 말초동맥성 질환의 혈전 예방 및 치료를 위한 1차 약제로 지정된 '아스피린계열' 약물들의 시장 침투율은 미미했다.

주요 보험용 일반약 원외처방액 추이(단위 : 백만원, %)
데일리팜이 보험용 일반약 주요 품목의 2011년 상반기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한 결과, SK케미칼의 기넥신에프와 유유제약 타나민이 20%대 고성장에 성공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품목별로는 기넥신에프가 전년(55억원) 대비 24.93% 성장한 69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유유제약의 타나민도 20.84% 성장한 38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이는 중추성 현훈(어지러움)에 대해 보험급여를 인정받게 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보험용 일반약 시장의 블록버스터인 국제약품의 '타겐에프', 대웅제약 '우루사'도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갔다. 타겐에프는 8.99% 성장한 116억원, 우루사는 4.08% 증가한 119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항혈전제 보험급여 기준 변경에 따라 1차 약제로 지정된 아스피린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표를 내놨다.

보령의 '아스트릭스'와 바이엘의 '아스피린프로텍트'가 그나마 선전했다. 처방액은 각 3.83% 증가한 69억원, 3.71% 늘어난 110억원에 그쳤다.

한미약품의 '아스피린장용'은 제자리 걸음했다.

이밖에 한국얀센의 '타이레놀이알'은 4.46% 감소한 38억원을, 한미약품의 '써스펜이알'은 19.97% 줄어든 2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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