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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우루사' 상반기 광고효과 최고…박카스 5위

  • 이상훈
  • 2011-07-28 10:28:10
  • 요약
  • CM전략연구소 집계…이가탄·인사돌 등도 포함

올 상반기 브랜드별 광고효과 탑 20에 대웅, 동아 등 4개 제약사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축구선수 차두리를 모델로 기용한 '간 때문이야~' 우루사 광고가 올해 상반기 광고 시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광고로 조사됐다.

또한 동아제약 박카스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 시리즈 광고는 의약품 중에서 광고효과 2위를 차지했다.

28일 광고효과 전문조사기관인 한국CM전략연구소에 따르면 상반기 광고 동향 분석결과 지상파 TV광고의 브랜드별 광고호감도에서 우루사 광고가 조사대상자의 57.56%로부터 호감을 얻어 광고효과 1위를 차지했다.

특히 1명의 소비자에게 호감을 유발시키는 데 드는 비용인 광고효율성지수 (CPCM=집행광고비/호감인구수)가 166원으로 나타나 비용대비 압도적인 광고효율성을 보였다. 광고집행비는 33억원이었다.

브랜드별 광고효과 상위 20에 포한된 광고들의 평균 CPCM는 937원으로 우루사보다 5배 이상 많은 비용을 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간 때문이야 메시지, 음악, 모델 등 모든 요소들이 매우 전략적으로 개발되고 통합됐다"며 "또 소비자와 공감대를 이루도록 재미적 요소를 가미, 폭발적인 패러디 열풍을 일으킨 것이 주효했다"고 평했다.

최근 외품전환 이슈로 광고 중단을 선언한 동아제약 박카스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카스 광고는 '박카스는 약국에 있습니다'라는 문구로 제 2 전성기를 맞이 한 바 있다.

박카스 광고집행 비용은 90억원 가까이를 지출했으며 광고효과는 30.61%, CPCM은 833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잇몸치료제 시장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명인제약 이가탄이 6위에 동국제약 인사돌이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명인제약은 이가탄 광고에 100억원 가까운 93억원의 광고비를 집행했다. 호감인구수는 30.23%, 효율성지수는 877원이었다.

동국제약은 인사돌 광고에 72억원을 썼으며 효율성지수는 1276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CM전략연구소는 2005년부터 매월 서울·수도권 거주 10~5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지상파 3사(KBS2, MBC, SBS)의 TV 광고 등에 대한 호감도 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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