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 상태 청소년, 장기 기증으로 6명 환우 살려
- 이혜경
- 2011-08-08 17: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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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장·신장·각막 기증…이식 대상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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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주천에 빠져 혼수 상태였던 고 허재원(16)군이 사망하면서 장기를 기증, 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수술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은 8일 고 허재원 군은 간장, 신장 2개, 심장, 각막 2개를 기증, 6명에게 기증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인의 아버지 허씨는 "재원이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장기기증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 박성광(신장내과) 교수는 "불의 사고에도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부모님에게 감사하다"며 "새 생명을 받은 환자들이 쾌유해 재원이를 마음 속 깊이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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