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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도 초토화…미국발 쇼크에 84개 종목 하락

  • 이상훈
  • 2011-08-09 06:49:52
  • 요약
  • 폭락장세 속 대웅·종근당·동아 등 상위사 선방

경기방어주로 불리는 제약주도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인한 주가 급락을 피할 수 없었다.

다만 신약 개발, 실적회복 등 기대심리가 작용하며 회복세를 보였던 일부 상위 제약사들은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증권시장에서 제약주는 전 거래일 대비 4.58% 급락했다. 한국증권거래소에 등록된 제약주 90개 종목 가운데 85개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단 4개에 그쳤다. 나머지 1개 종목은 보합세였다.

종목별로는 지난 5일 폭락장세 속에서도 주가가 올랐던 유유제약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유유제약 주가는 1230원(-15%) 내린 69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위 제약사인 LG생명과학(우, 14.15%), 보령제약(10.33%)을 비롯 고려제약(14.94%), 경남제약(13.97%), 명문제약(13.46%) 등도 10% 이상의 낙폭을 보였다.

반면 주가가 오른 종목은 대한약품, 환인제약, 일양약품 등 4개였다. 각 4.68%, 3.61%, 3.21%의 상승했다.

대웅제약, 종근당,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 일부 상위사들도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대웅제약은 보합세를 보였으며 종근당, 동아제약, 한미약품은 각 0.34%, 0.45%, 1.27% 하락, 선방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주말 대비 3.82% 내린 1869.45로 마감, 닷새째 폭락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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