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관절염 환자, '과상부 절골술' 도움
- 이혜경
- 2011-08-11 08: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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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천 교수 "인공관절 대신 자기 발목 평생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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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관절염의 경우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 한 반면, 조기 발목 관절염은 인공관절대신 자기 발목관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백병원 서울족부센터 이우천 교수는 '미국 골 관절학회지(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American volum)' 7월호를 통해 적절한 시기(발목관절 연골이 일부만 닳아있는 초기)에 '과상부 절골술'을 시행하면 오랫동안 환자의 자기 발목관절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공관절의 경우 수술 방법이 발전하더라도 자기 관절만큼 오랫동안 부작용 없이 사용 할 수 없다는게 학계의 정설이다.
인공관절을 수술 받은 환자들의 대다수가 계단을 오르내릴 때 발목 관절의 운동이 부족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발을 디딜 때 발목의 바깥쪽에 불안전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는게 이 교수의 설명이다.
무릎 관절의 경우 초기 관절염에서는 '근위 경골 절골술'을 시행, 자신의 무릎 관절을 최대한 오랫동안 쓸 수 있게 하는 수술이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반면 발목 관절염인 경우 아직까지 '과상부 절골술'의 적응증과 적절한 시행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아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교수는 "이 수술은 정확한 시기가 알려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수술하기에 적당한 시기를 놓치거나 자기 발목을 쓸 수 있는 환자도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연구는 인공관절 대신 최대한 자신의 관절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시기를 결정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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