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 추출물 '후코이단' 청력 개선 도움"
- 이혜경
- 2011-08-11 11: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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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병원 문익석 교수 연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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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문인석 교수는 동물실험을 이용, 청각 독성을 가진 대표적인 항생제인 네오마이신을 이용해 청각유모세포를 손상시키는 실험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그 결과 후코이단을 투여한 군이 대조군보다 월등한 청각유모세포 재생을 일으키는 것을 확인했다. 세포재생을 방해하는 '노치(notch) 신호전달 체계'를 억제하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후코이단은 이미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로 추가적인 효능이 밝혀진 것으로 평가된다.
문인석 교수는 "아직은 동물실험 단계에서만 입증된 것으로 실제 임상에 적용하려면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며 "하지만 한번 손상되면 치료가 힘든 것으로 알려진 청각 기능 회복에 새로운 희망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항생제독성에 의해 손상된 청각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후코이단의 효과'라는 논문으로 지난 6일 1등급 국제 학술지 '청각연구(Hearing Research)'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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