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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위 역할은 뭐?"…경기도의, 활동 중단 촉구

  • 이혜경
  • 2011-08-19 11:34:38
  • 요약
  • 조직 구성·발족 시기 등 의문점 제기

경기도의사회(회장 윤창겸)가 지난 4월 8일 발족한 보건의료미래위원회의 활동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사회는 "미래위 조직 의도와 시기, 위원 구성, 논의내용 등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이곳에서 의결된 사안이 정책에 반영될 경우 실효성 없는 논쟁과 파장만 불러 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료정책 등의 현안이 논의되면서 28명의 위원 중 의사대표가 의·병협 회장 단 둘 뿐이라는 점을 문제 삼았다.

도의사회는 "의사대표를 들러리로 세워 보건의료의 미래를 논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보건의료체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임상 의사를 배제한 것도 향후 과오를 불러올 수 있다"고 못박았다.

대통령 임기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진퇴가 불분명한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 있어서도 비판했다.

도의사회는 "5개월만에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논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다"며 "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포괄수가제, 총액계약제는 의료비 지출억제에만 중점을 두ㅗ 있어 의료의 질을 떨어뜨리고 국민에게 해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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