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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복지부장관 하마평 무성…의외 인물 나올 수도

  • 최은택
  • 2011-08-20 06:49:53
  • 청와대 임태희 대통령실장, 이르면 이달말 개각 공식화

왼쪽부터 강윤구 심평원장, 진영곤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노연홍 식약청장.
청와대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이르면 이달말 소폭 개각이 이뤄질 것이라고 공식화했다.

현직 국회의원인 이재오 특임장관, 진수희 복지부장관 등이 교체대상으로 거명됐다.

따라서 이명박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다음주 주말경 차기 장관 후보가 발표될 것으로 관측된다.

진 장관 후임으로는 일찌감치 전현직 청와대 출신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렸다.

청와대 진영곤(55) 현 고용복지수석, 현 정부 초대 사회정책수석을 지냈던 강윤구(62) 현 심평원장, 초대 보건복지 비서관으로 일했던 노연홍(57) 현 식약청장 등이 그들이다.

진 수석은 전북고창이 고향으로 서울대를 나와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주로 기예처에서 공직생활을 보냈으며, 복지부 사회정책실장과 여성부 차관을 지냈다.

전남 영광 출신인 강 원장은 고려대 졸업 후 행정고시 16회에 합격해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복지부 국과장을 거쳐 10대 복지부차관을 지냈다.

인천이 고향인 노 청장은 한국외대 출신으로 2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복지부 연금제도과장, 보험급여과장, 장애인정책과장, 보건의료정책본부장, 장관비서관 등을 지냈다.

일각에서는 이들 청와대 출신 이외에 의외의 인물이 지명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집권 후반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포석으로 청와대와 손 발이 잘 맞는 경제관료 출신 장관을 내세울 수 있다는 얘기다.

참여정부 때도 경제관료 출신인 변재진 장관이 복지부 수장에 임명됐었다.

만약 보건의료분야를 잘 모르는 경제관료 출신 인물이 낙점될 경우 복지부와 의약계간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수 있어 보건의료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진 장관은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21일부터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하고 26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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