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원 73% "통합 진보정당 건설 찬성"
- 이혜경
- 2011-08-21 15:40:1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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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자 85%가 내년도 총선에 노조 후보 출마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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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동조합원의 73.6%는 진보정당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8.3%가 진보정치세력 대통합으로 통합 진보정당이 건설되면 당원으로 가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소속 조합원들의 정치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정치의식을 파악, 향후 정치 사업의 객관적인 근거를 마련할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약 두달간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한 조합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체조합원 4만107명 가운데 4767명이 작성한 설문지를 회수 분석한 결과, 39%가 진보 성향이라고 응답했으며, 47.2%가 중도라고 답했으며, 13.8%가 보수라고 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있는지에 대해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46.4%였으며, 민주노동당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26.9%를 차지했다. 이어 민주당 16.5%, 한나라당 3.2%, 국민참여당 2.5%, 진보신당 2.2%였다.
가입한 정당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정당에 가입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12.2%였으며, 가입한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가 87.8% 였다.
정당에 가입한 경우 민주노동당원이라고 답한 경우는 8.1%, 민주당에 가입한 경우는 1.5%, 한나라당 0.6%, 국민참여당 0.5%, 진보신당에 가입하였다고 응답한 경우는 0.4%였다.
지난해 6월 2일 지방선거에 투표 했다는 응답은 62.9%이며, 투표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37.1%였다.
한편 현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할 때 경제정책(22.3점), 남북관계(26.4점), 민주주의(23.5점), 노동정책(21.7점), 복지정책(23.4점) 등을 조사한 결과 평균 21~26점으로 답했다.
노조의 정치활동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76.4%(매우긍정 13.9%, 대체로 긍정 62.5%)였으며, 부정적이라는 견해는 11.4%였다.
노조에서 지방선거나 국회의원 선거 등에 노동조합의 후보를 출마시키는 것에 대하여 80.5%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내년도 총선에서 노조 후보를 출마시키는 것에 대하여 84.5%가 찬성한다고 했다.
한편 노조는 올해 2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제2의 정치세력화를 4대 사업목표중 하나로 설정하고 조합원들에 대한 정치교육 강화, 당원 확대, 대대적인 세액공제사업, 총선에 출마할 전략후보를 준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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