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윤리연구회 창립 첫 돌…"좋은의사가 되려면"
- 이혜경
- 2011-08-21 16: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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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진 회장 기고…"의사 스스로 자정노력 기울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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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윤리연구회 초대 회장을 맡은 이명진(명이비인후과) 원장은 20일 '의료윤리회 첫 돌을 맞으며' 제하의 기고문을 통해 "의료윤리는 시대적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의사들이 진료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무료 진료나 값싼 진료를 하는 의사를 좋은 의사, 윤리적인 의사로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포괄수가제, 총액계약제, 융합심사제, 심사기준 강화 등으로 인해 대다수 의사들은 고충을 겪고 있다는게 이 회장의 주장이다.
이 회장은 "낮은 의료 수가 때문에 윤리적으로 살아가기 힘들다는 말까지 나온다"며 "윤리적인 의사, 좋은 의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의 긍정적인 인센티브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책을 이끌기 위해서는 의료계가 먼저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 때문에 자정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의료윤리연구회가 창립된 것이다.
의료윤리연구회는 정기적으로 매달 1회씩 의사 및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윤리교육을 진행해왔다.
이 회장은 "환자의 자율성과 인격을 존중하고 최선의 진료를 시작해야 한다"며 "정당한 의술에 대한 정당한 보수를 요구할 줄 아는 의사가 당당하고 윤리적인 의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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