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7-18 11:32:41 기준
  • 정책
  • 동물용의약품
  • 비대면
  • 조제료
  • 치매예방
  • 한림제약
  • 듀락칸이지
  • 이디비
  • 한미약품
  • BBB
휴베이스(0702)
번역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한국서 새생명 선물 받은 캄보디아 어린이

  • 이혜경
  • 2011-08-23 10:46:25
  • 요약
  • 서울대병원, 심장질환어린이 2명 성공리에 수술 마쳐

수술을 받고 쾌유한 몬파눈의 모습
가난과 빈곤,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치료가 불가능했던 캄보디아 어린이 두 명이 서울대병원의 후원으로 새 삶을 살게 됐다.

몬파눈(Morn Phanuth·3·남)과 콘타림(Korn Thearim·15·여)은 서울대병원 장선오(이비인후과)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최정연(소아청소년과)교수의 도움으로 한국에 오게됐다.

지난 6월 7일 입원한 이들은 소아흉부외과 김웅한 교수로부터 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몬파눈은 팔로사징증으로 진단 받았으나, 캄보디아의 유일한 심장병원인 깔멧병원에서 수술이 불가능하여 지켜보던 중 의료선교팀에게 발견되어 서울대병원에서 지난 6월 10일 수술을 받았다.

류마티스열에 의해 판막이 손상되어 승모판막역류증 진단을 받은 콘타림은 캄보디아에서 지난해 10월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알았으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수술을 받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의료선교팀에게 발견되어 서울대병원에 이송됐다.

검사 전 이 환자는 결핵 병력이 있고 간기능이 매우 약해져 있어 수술이 어려웠으나 수술을 안 받으면 3개월을 넘기기 힘들었다.

의료진의 결단과 보호자의 간절한 바램으로 6월 10일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러나 몬파눈과 콘타림은 각각6300만원, 2800만원 상당의 수술비와 진료비가 청구되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서울대어린이병원후원회, 함춘후원회, 불곡후원회, 밀알 심장재단, 정릉교회, 병원 수술간호과, 소아중환자실 간호사들이 힘을 모아 두 환자의 진료비를 후원하게 된 것이다.

장선오 교수는 "절망에 빠진 캄보디아 아이들이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얻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아이들이 아프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친구들과 뛰어 노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