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톰슨 프라우스'를 꿈꾼다"
- 영상뉴스팀
- 2011-08-31 0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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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파마파트너링 전수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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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의약품개발정보 서비스로 국내 제약사들의 탄탄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
전 세계 의약품개발과 정보 현황을 (웹상에서)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사이트가 오픈돼 화제다. 파마파트너링(www.pharmapartnering.com)이라는 회사가 그 것.
이 같은 의약품개발정보 사이트가 국내에서 개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분야 글로벌 대표 사이트(업체)로는 미국의 톰슨 프라우스(Thomson Prous)·메드트렉(Medtrack)·알앤디포커스(R&D Focus), 영국의 파마프로젝트(Pharma Project) 등을 들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 제약사들이 이 사이트에 접속해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수억원에 달하는 연회비를 지급해야 했다.
더욱이 정보의 양도 워낙 방대하다 보니 당해 제약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기도 쉽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다.
“파마파트너링의 최대 강점은 누구나 손쉽게 정보를 검색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품목 수를 1만개 이하로 선별해 정보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이용자가 찾는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현재 파마파트너링에 공유된 품목 수는 신물질, 신약, 개량신약, 천연물신약, 의료기기, 진단기구 등 약 8500품목에 달한다.
파마파트너링에 접속 후 레지스터만 등록하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8500여 품목을 선별 등록하는 작업만 10년여의 기간이 필요했다.
“그동안 제약사 B/D업무를 담당해 온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양질의 정보검색 서비스 실현하기 위해 북미·유럽에 포진한 유수 제약사들과의 관계십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전수준 대표와의 일문일답.
-그동안 제약계 경력은. =1989년 서울대 약대를 졸업, 4년 여 동안 약국을 경영했다. 잠시 해외 제품 도입과 관련된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2000년도 이후 안국약품과 대웅제약 그리고 일양약품 등에서 B/D, 개발기획 업무를 담당 했었다.
-파마파트너링은 어떤 회사인가. =‘의약품개발정보서비스’ 즉 웹상 제품 검색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는 회사다. 2010년 10월 경부터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현재 국내외 회원사는. =약 20여개 국내외 제약사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파마파트너링을 설립한 동기는. =10여 년 전 B/D업무를 시작하면서 부터다. 업무 중 항상 느꼈던 부분이 ‘A제약사에게는 가치가 없는 일(개발, 신약, 개량신약 등)이 B제약사에게는 가치 없는 일’일 수 있고 반대의 경우도 허다했다.
이런 경우를 데이터베이스화해서 제약사 간 정보공유 시스템을 만들면 산업발전에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의약품개발정보서비스’를 구현하게 됐다.
-파마파트너링에서 컨트롤하고 있는 품목 수는. =신물질, 개량신약, 천연물신약, 진단기기, 의료기기 등 약 8500품목에 달한다.
-데이터베이스화 기간은. =기획·개발 과정 10년, 실질적 데이터베이스화 3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어떻게 이용하면 되나. =파마파트너링 접속 후 레지스터→운영자가 서비스 허용 후 즉시 이용 가능하다.
-파마파트너링의 강점은. =정보의 축약성에 있다. 파마파트너링에 등록된 제품이 필요한지 아닌지를 유경험자라면 누구나 즉각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을 만큼 함축된 정보가 담겨져 있다.
세밀한 정보는 서칭과 위키페디아를 통해 검색이 가능하고, 용어검색 시 전세계 의약품 아이템을 한번에 찾을 수 있다.
-‘의약품개발정보서비스’ 회사, 국내 포진 정도는. =사실상 파마파트너링이 국내 최초다.
-그렇다면 해외에는 이런 회사들이 많이 있나. =미국의 톰슨 프라우스(Thomson Prous)·메드트렉(Medtrack)·알앤디포커스(R&D Focus), 영국의 파마프로젝트(Pharma Project)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회사의 최대 강점이자 단점은 방대한 품목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방대한 정보량은 정보 검색 이용자들에게 오히려 ‘정크 정보’로 느껴질 수 있다.
이에 반해 파마파트너링은 핵심이 되는 정보만을 선별해 이용자들이 손쉽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향후 계획과 포부는. =중국·일본·유럽·북미 등에 포진한 제약사들과 연계한 양질의 검색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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