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간호사, 메리어트호텔로 왕진가자"
- 노병철
- 2011-09-06 06: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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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VVIP병실은 1일 입원료가 300만원에 달한다.
이 병실을 찾는 환자 층은 대기업 그룹회장들과 상당 수준의 재력가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하루는 이 병원 김모 키닥터의 권유로 누구나 알만한 A그룹 회장이 건강검진 차 VVIP병실을 찾았다.
하지만 이후 A그룹 회장은 이 병원 VVIP병실을 두 번 다시 찾지 않았다. 이유는 300만원이라는 엄청난 입원료가 아까워서다.
그 후 A그룹 회장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메리어트호텔에 투숙하며 ‘왕진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는다.
메리어트호텔 투숙비 30만원과 왕진 서비스 비용을 합치더라도 VVIP병실비 대비 200만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김모 키닥터는 A그룹 회장의 건강검진서비스 날이면 이렇게 외친다고 한다.
“김 간호사, 왕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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