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아시아 갑상선암 전문가 양성
- 이혜경
- 2011-09-04 11:36:5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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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암 권위자들, 국내·외 주니어 교수들에게 풀코스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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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젊은 교수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갑상선 암 분야 권위자들이 직접 강의하는 아시아 최초 국제 갑상선암 전문가 양성과정이 열렸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과 대한갑상선학회는 1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아산병원 서관 3층 강당에서 '제 1회 아시아 갑상선암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갑상선암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국내·외 주니어 교수들을 우수한 전문가로 양성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시아를 대표해서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9개 병원의 내과, 외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등 각 분야 대가들이 직접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 갑상선 암 분야 주니어 교수들을 대상으로 갑상선암의 원인, 진단, 치료, 합병증 관리까지 최신 지견에 대한 풀코스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에 참여하게 된 동남아시아의 석학들은 인도,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6개국에서 15명의 조교수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흘 동안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원배 교수, 내분비외과 홍석준 교수를 비롯해 총 27명의 국내 주요 병원의 의료진들에게 그동안의 경험과 최신 연구결과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된다.
첫째 날인 1일은 ▲갑상선암의 원인과 위험 요인 ▲갑상선암의 특성과 진단법 ▲갑상선 초음파와 조직검사 ▲초음파를 이용한 조직검사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둘째 날인 2일은 ▲갑상선 수술의 최신 경향 ▲갑상선 수술 후의 합병증 관리 ▲갑상선 암 환자에서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 갑상선글로블린 및 사이록신 억제 요법의 효과 ▲악성이나 재발된 갑상선 암의 비수술적 요법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이날 국내 갑상선 암 수술의 권위자인 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홍석준 교수의 풍부한 수술 경험을 통한 갑상선암 수술법에 대한 강의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갑상선암의 최신 개발된 진단법과 치료법에 관한 다양한 지견을 나눌 예정으로 ▲갑상선 호르몬 병용 요법 ▲액와(겨드랑이) 접근을 통한 갑상선 로봇 수술 기법 ▲갑상선 결절과 갑상선암의 가이드라인 ▲갑상선 암의 새로운 치료법 등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를 개최한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송영기 교수(대한갑상선학회 이사장)는 "이번 아시아 최초의 주니어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양성과정은 우리나라 갑상선암 권위자들의 의술을 아시아 각국에 전수함으로써 의료 강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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