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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이고 일원화된 세부전문의제도 필요"

  • 이혜경
  • 2011-09-05 16:23:04
  • 요약
  •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의학계 인식 조사

세부전문의제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자격 인정제도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가 대한의학회(연구책임자 신양식)에 의뢰, 연구 책임자가 세부전문의제도 정립을 위한 의학계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연구진이 132개 학회에 설문을 의뢰, 이중 67개 학회가 의견을 전달했다.

조사 결과 의학회 세부전문의 제도인증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로는 ▲인증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불합리하기 때문에 ▲제도를 이용한 전문 또는 진료과목의 표방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이유로는 ▲아직 회원들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전문과목학회의 협조가 어렵기 때문에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등이다.

세부전문의 제도인증 사업개선 건의사항으로는 학회들이 의학회의 제도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세부 사항에 대해 질의 및 응답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이어 ▲학회 제도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기술 상담하고 지원하는 체계 마련 ▲제도인증 절차 및 관련 규정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자료집이 필요함 ▲학회들과 개방된 논의와 다양한 의견수렴 기회를 늘릴 필요가 있음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받아 좀 더 강력한 공신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음 ▲현재의 운영규정을 좀 더 상세하게 세분화할 필요가 있음 등의 순서로 응답했다.

연구진은 "세부전문의제도가 이러한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사회적 공신력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제도의 시행과 공정한 운영을 담보하고 있는지를 감시·감독하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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