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줄기세포 치료제 오는 2014년 나온다
- 김정주
- 2011-09-06 11:16:0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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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텍·가톨릭대·제넥신, 개발 벤처 '포가스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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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포스텍과 가톨릭대학교가 생명공학 벤처 기업을 설립했다.
포스텍과 가톨릭대학교는 6일,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벤처 기업 '포가스템'을 설립하고 오는 7일, 서울 서초구 소재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창립 기념 개소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포스텍 김용민 총장,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박신언 몬시뇰, 가톨릭대 박영식 총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이동익 의료원장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과 포스코, 제넥신 임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스텍과 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005년, 국내 최초의 대학간 공동연구원인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포-가연구원)을 설립, 포스텍의 생명공학 분야와 가톨릭 의대의 줄기세포 기술 및 임상 인프라를 결합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포가스템은 포-가연구원의 제1호 벤처기업으로서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해온 바이오 기업 제넥신이 함께 참여하며 포스코 바이오벤처스에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포가스템이 개발할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는 난치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강력한 치료유전자를 탑재한 줄기세포를 환자에게 투여, 질환 치료단백질이 체내에서 생성되어 질환을 치료하도록 하는 혁신적인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다.
포가스템의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는 이러한 기존 치료제들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장점만을 활용한 혁신적 바이오 신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방암, 두경부암, 뇌암 등 고형암 치료제는 물론 척수손상, 다발성 경화증, 뇌졸중 등 신경계 질환 치료제와 골 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로 개발된다.
포가스템이 처음으로 상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치료제는 항암 줄기세포 치료제인 GX-051이다. GX-051은 보건복지부 제품화 연구개발 과제로 선정되어 지난 2009년 5월부터 연구 및 개발이 진행되어 왔으며 현재 임상시험 허가에 필요한 모든 독성시험이 완료된 상태다.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는 "포가스템의 설립과 GX-051의 시판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난치성 질환을 줄기세포로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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