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 조기위암 복강경 수술 생존률 97%
- 김정주
- 2011-09-06 11:24:0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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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외과종양학회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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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위암센터(위장관외과) 송교영, 박조현, 유한모 교수팀은 2004년 7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조기위암으로 복강경으로 위암수술을 받은 환자 182명의 장기생존율을 조사, 발표했다.
조사 결과 3년 생존율이 97.3%로 기존 개복 위암 수술과 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강경 위암 수술의 장기 생존율은 암 수술의 안전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복강경 위암수술이 수술 후 단기결과 뿐 아니라 장기추적관찰에서의 안전성이 입증된 것이다.
복강경 위암 수술은 배를 열지 않고 4~5개의 구멍을 낸 뒤 수술기구를 넣고 모니터를 보며 위암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따라서 개복수술에 비해 상처가 적어 수술부위의 감염이나 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도 낮을 뿐 아니라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송교영 교수팀이 조사한 복강경 위암 수술환자 182명 중 180명은 1기(Ia, Ib), 2명만이 2기(II)에 해당되나 암 세포가 점막이나 점막 하층에 국한된 조기 위암에 속했다.
전체 환자 중 2명만이 재발했지만, 위암 재발로 사망한 환자는 단 한사람도 없었다.
다른 이유로 사망한 환자 5명을 제외한 총 177명이 생존했다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
이들의 평균 생존기간은 44개월로, 3년 생존율을 97.3%를 보였다. 송교영 교수는 "초창기에는 조기 위암 환자만 시행했지만, 최근에는 진행성 위암이라고 해도 위 바깥층까지 침범하지 않은 경우까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권위지인 '외과종양학회지(Journal of Surgical Oncology)' 5월호 온라인판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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