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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지방 국립대 첫 독립 치과병원 출범

  • 이혜경
  • 2011-09-06 13:19:31
  • 요약
  • "치의학계의 오랜 꿈 이뤘다"…6일 오후 기념식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방 국립대병원 최초로 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국립대는 의대와 치대가 분리돼 있으면서도 임상교육과 연구, 진료를 담당하는 병원은 통합 운영돼 왔다.

이에 치의계는 그동안 독립 법인화를 요구했고 2007년 '국립대치과병원설치법'이 제정, 4개 지방 국립대병원이 독립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법안 마련 이후 시행 시기가 결정되지 않아 지난 5년간 제자리 걸음만 반복할 수 밖에 없었다는게 부산대치과병원의 설명이다.

병원은 "2010년 하반기 정부의 추가 재정지원 없이 독립운영이 가능한 병원을 우선 순차적으로 법인화 한다는 교과부 방침에 따라 치과의 독립운영을 위한 노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일 법인 설립 허가를 마친 부산대에 이어 경북·전남·전북대병원 치과들의 독립법인 출범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대치과병원은 법인 출범에 기념, 6일 오후 5시 20분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소재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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